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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위원장(오른쪽)과 한덕수 회장이 간담회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손경식)와 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8일 공동으로 수출관련 중소기업인 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관련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주요 경제단체와 공동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 3월 중소기업 중앙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 째다.

이번 간담회에서 손경식 위원장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원천임을 강조했고 한·미, 한·EU FTA에 따른 수출시장 확대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중소기업이 수출을 증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FTA 활용 극대화,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개선, 경제단체가 운영하는 민간 경제협력위원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권태신 국경위 부위원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지택 기계산업진흥회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김영신 한국소비자원 원장 등도 국경위 위원으로서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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