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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 앙상블 무대 모습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하 재단)이 지난 12월 11일 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 중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한 ‘온드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와 온드림 리사이틀을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연주 시리즈를 위해 11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8회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무관중으로 촬영됐다.

비록 매 년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우렁찬 함성소리는 없었으나 공연을 준비한 피아노, 성악, 현악, 목관, 금관 5개 파트 43명의 장학생들과 6명의 지도교수의 열정은 어느 해보다 대단했다.

평소 개인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에 주로 노출됐던 학생들은 지도교수와 다른 앙상블 단원과의 호흡을 통한 ‘합창’, ‘합주’의 기회를 매우 반겼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의 무대를 꾸며줬다.

또 온드림 앙상블 단원 중 목관파트와 금관파트의 장학생은 ‘온드림 리사이틀’ 공연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한편 12월 4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녹화된 이번 공연 역시 정기연주회와 함께 12월 11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연주로 공개됐으며 두 감동의 현장은 이후로도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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