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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임직원들이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언택트 걸음기부 캠페인을 시행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작은 노력의 손길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다 보면 또 머지않아 평범한 일상도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말과 함께, 따뜻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1걸음 당 기부금 1원을 매칭해 임직원들이 5000만 보를 달성하면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하며 경마공원 및 지사 인근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눠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노력봉사가 어려워져 언택트 봉사활동 형태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외에도 올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성금모금, 헌혈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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