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한 2000만원 긴급대출 접수 처리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중부센터 등 서울 주요 센터를 방문해 대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추가 검토 발언이 나오자마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9일 오후 1시부터 소상공인들에게 30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2000만원 긴급대출을 실시했다.

하지만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온라인 비대면 2000만원 긴급대출을 실시한지 5시간 만에 준비한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소진되며 종료해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한바 있다.

특히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서울중부센터 등 서울 주요 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긴급대출 상황을 체크하는 등 저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바 있다.

또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갖은 비공개 정책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추가 소상공인 긴급대출 검토 약속이 나오자마자 소진공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소진공 관계자는 “공단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재난지원금이 신속·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기념사진 (강은태 기자)

한편 소진공은 앞서 처리한 재난지원금 성격의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온라인 비대면 2000만원 긴급대출을 처리하기 위해 전국 66개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대출 처리 업무에 집중하고 특히 대전 공단 본부 직원들도 각 지역센터에 긴급 파견해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대출이 실행되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