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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개방형 스크러버 설치선의 실질적 입항 금지와 저황유 사용으로 인한 추진엔진 손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어 LNG/LPG와 같은 2중연료 추진엔진에 대한 수요는 대폭 늘어나게 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올해 10월까지 수주 계약량 45%는 2중연료 추진선박이며 지금부터 진행되는 수주상담들은 사실상 거의 모두 LNG/LPG추진선박으로 계약이 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신조선 계약분들은 기존 중고선박들을 전량 대체하는 목적이 될 것이므로 엄청난 수량의 선박추진엔진 수요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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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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