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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코로나19 위기에도 나눔의 손길 이어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03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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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일 청담집 임직원 및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성품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일 청담집 임직원 및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성품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오)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청담집 임직원일동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설렁탕 200인분을 기탁했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탁세재 42박스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담집 임직원들은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겨울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났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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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세탁 청소 등 위생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영오 중앙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늘어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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