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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연습장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수능 직후인 3일부터 31일까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문화유통업소 81개소(PC방 55개소, 코인노래연습장 24개소, 영화관 2개소)와 호프집·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270개소에 대해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 금지 위반, 주류 판매행위 등 불법영업행위와 조리장 청결상태·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도 추가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또 이 같은 특별단속은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식품접객업소 270개소에 대해서는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문화유통업소 81개소에 대해서는 문화체육시설 담당 공무원이 각각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수시 점검을 실시하게 되고 문화유통업소에 대해서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기간 내 2회 합동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점검 결과 고의적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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