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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골목상권 활성화 ‘음식문화거리’ 5개소 지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02 16:25 KRD7
#수원시청 #수원시거북시장 #수원시음식문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NSP통신-화성행궁 맛촌거리 전경. (수원시)
화성행궁 맛촌거리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안문거북시장길’을 비롯한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시는 최근 서면으로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거리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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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용길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음식점들은 식사문화 개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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