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비철금속 가격 상반기보다 상승…금 가격 현 수준 유지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4-30 11:05 KRD5
#비철금속가격 #금가격 #유진투자증권 #중국비철금속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비철금속 가격이 상반기 보다는 높아질 전망이다. 금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동, 아연, 연 가격 전망과 관련해 동은 상반기에 8349달러, 하반기에 8650달러, 아연은 각각 2061달러, 2250달러, 연은 2146달러, 2350달러로 전망했다.

하반기에 미국의 경기확장 및 3분기 실시 전망과 올 중반을 바닥으로 중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으로 비철가격은 상반기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

G03-8236672469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가격은 중기적으로 상승추세지만 단기적으론 미국 경기회복으로 인한 미달러 강보합으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철가격은 단기적으로 유로존위기(유럽VIX지수와 CRB지수는 반비례)로 변동성이 크고 펀더멘털로는 경제 서프라이지수와 세계 경기 사이클 동향에 좌우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1분기 비철금속 수급 추이를 보면, 현재 중국의 1분기 동 명목내수는 전년비 30% 증가, 수입은 77% 증가로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명목내수는 전년비 30% 증가(재고증가를 뺀 실질내수는 23% 증가). 생산이 정체돼 수입이 77%로 증가했다.

중국의 동수입은 2011년 하반기에 유로존 위기로 LME가격이 상해가격보다 낮아 21% 높은 증가를 보였다.

2012년 들어서도 동 수입은 높은 수준 유지하는데, 이는 상해가격보다 높은 LME 가격에도 불구, 생산저조가 원인으로 보인다.

중국의 아연과 연수요는 각각 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생산저조로 보인다. 수요부진으로 생산도 각각 5%, 2% 감소했다.

하지만, 아연은 수요보다 더 감소한 생산으로 수입이 52% 증가하고, 연은 내수부진이 생산부진과 비슷해 수입이 감소했다.

중국정부는 2012년에 알루미늄 27만톤, 동제련 70만톤, 연제련 115만톤, 아연제련 32만톤 등의 노후설비 폐쇄를 추진했다.

동제련 폐쇄설비 70만톤은 2011년 생산량 517만톤의 15%선이다. 아연과 연도 2011년 생산량의 5%와 8% 수준. 아연과 연의 설비 폐쇄는 최근 설비증설도 높아 미미하지만 동제련설비 폐쇄는 수급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은 동내수량의 30% 내외, 아연은 10% 내외 수입하고 있다. 연은 수급 균형 상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