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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정부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에 우선 지급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30 11:14 KRD7
#소상공인연합회 #3차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 이하 소공연)가 30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들에게 우선 지급해달라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코로나 19 감염자 급증세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고 소상공인 업종에 영업제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의 2차 대확산 이후, 유흥업종 등의 영업 금지 조치와, 일반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 매장 내 취식 금지 등 사상 유래 없는 영업제한 조치가 시행돼 극한의 고통에 빠졌던 소상공인들은 이번 3차 대 확산에 따른 또 한 번의 영업제한 조치로 망연자실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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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공연은 “밤 9시 이후 매장의 불은 꺼진 상태로, 저녁거리는 이미 인적을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며 일반 카페 등은 ‘매출 제로’나 다름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당장 하루 장사에 지장이 있어도 인건비나 임대료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이 또다시 끝 모를 암담한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소공연은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소상공인 가족뿐만 아니라 민생경제의 토대가 흔들려 우리 경제, 사회적으로 파급이 클뿐더러, 향후 경기 회복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이번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소상공인들에게 우선 지급돼야 할 것이며 여기에 더해 여타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할 것이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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