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박현규)과 법무부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지난 19일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여일 동안 법사랑위원회 청송지구(회장 배응부)에서 주관해 300만원 상당의 비용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과 실내등, 콘센트 교체와 인터폰 설치 등 (150만원 상당의 전기공사) 재능기부(신용희 위원)로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청송지구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18호집을 준공하게 됐다.
가장인 김○○씨는"벽에 곰팡이가 피고 금이 가 엉망이었는데, 깨끗한 방으로 만들어 주시고 단열벽지로 추위 걱정없이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좀 더 도움을 드리고자 13호~18호까지 6가정(의성3, 군위1, 청송2가정)의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를 시행했다.
준공식에 함께 한 박현규 지청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법사랑위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웃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권오영 법사랑위원 연합회장, 배응부 청송지구회장은 법사랑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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