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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양재동 화물터미널 복합개발 시행사 파이시티 청탁비리 철저수사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23 19: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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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복합쇼핑몰을 건축하는 시행사인 파이시티 비리 청탁과 관련해 25일 검찰소환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연대는 최 전 방통위 위원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파이시티 이 전 대표의 진술을 근거로 “파이시티 인허가가 계속 지연되자 브로커 이 씨의 소개로 2005년 12월 최 전 위원장을 만나 청탁과 함께 돈을 줬고, 2007년 말부터는 박 전 차장에게도 돈을 전달했으며 2009년 11월 건축인허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연대는 “그런데 2008년 5월을 기점으로 돈 전달을 중단한 후 채권은행 측에서 사업포기 압박이 들어와 최 전 위원장을 만났는데 한번은 민정수석실에 또 한 번은 금융감독원에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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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참여연대는 “이 정도의 구체적 진술이라면 신빙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며 최시중 전 방통위 위원장에 대한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현재 대검 중수부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복합유통단지인 파이시티 건축허가 관련 로비 청탁 수사와 관련하여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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