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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울릉도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에 따른 간담회 가져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0-11-18 11:42 KRD2
#울릉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형여객선 #공모사업

해수청, 내년 4월 말까지 1만t 이상 취항 목표

NSP통신-지난 17일 울릉군청 3층 회의실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대형여객선 공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7일 울릉군청 3층 회의실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대형여객선 공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은 지난 17일 울릉군청 3층 회의실에서 대형여객선 공모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위현 포항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주관으로 군의원·비대위·군주재기자 등 30여명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박 과장은 “포항 영일만항에 11월10일 국제여객선 선석 310m가 준공함에 따라, 여기에 울릉 사동항을 운항할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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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달 말일까지 공모를 하고, 내년 4월말까지는 1만t급 이상 이 운항 하게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였고 “ 좀 더 일찍 이런 자리를 마련했음, 주민들 간 의 갈등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이라도 해수청이 나선 것에 감사하다”고 박국환 대조협 사무국장이 말했다.

이렇게 해수청이 공모사업을 진행 하게 된 이유는, 지난 2월말 25년간 포항~울릉을 운항하던 썬플라워호(2394t)가 퇴역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북도와 울릉군은 새로운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공모사업에 대저건설이 선정된 이후 여객선규모,화물칸,속도,주민공청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주민들 간 의 갈등은 물론이고, 이사업의 최고 결정자인 경북도지사도 주민들의 한 목소리를 원해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을 보류 하게 됐다.

이에 해수청이 기존의 공모사업이 아닌 포항(영일만항)~울릉(사동항)을 운항할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나섰다.

박 과장은 간담회에 앞서 포항본청에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카페리선 접안에 대해 전문가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회의 결과 박 과장은 “참석한 선박 전문가들 과반수가, 영일만항에 여객 승하선 및 화물 적양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1만톤 이상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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