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지난 17일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양경자청 소속 투자유치 전문위원 20여 명을 하동지구로 초청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구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의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금속가공 제조업의 대송산업단지, 관광‧레저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두우레저단지 등 총 3개 단지 9.7㎢를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대송산업단지에 본격적인 기업 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다.
대송산업단지는 당초 금속가공제품제조, 기타운송장비업으로 입주가능업종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식료품제조, 비금속광물제조, 1차금속제조, 기타 발전업으로 입주업종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지구는 지역유치업종등에 대해 분양가액의 최대 30%까지 지원하는 입지보조금 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 추가되는 입주업종을 반영해 신산업 유치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시찰 및 간담회에 참석한 투자유치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유치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빠르게 대비하여 하동지구 3개 단지의 맞춤형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내실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갑섭 청장은 “하동지구 현장시찰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투자유치 전문가 및 유관기관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하동지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 협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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