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지난 16일 시의회 총무위원장실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최대원 총무위원장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는데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언제나 그랬듯 우리 광양시가 정이 넘쳐나는 전국에서 가장 훈훈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의정활동에 사용하기에도 부족했을 활동비와 수당을 이렇게 기부해 주신 최대원 총무위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가적 재난 극복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원 의원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20년엔 광양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목을 받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