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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비대위 위원들이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유선진당은 20일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비공개로 개최하고 오는 5월 20일을 전후해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박상돈 비대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규정에 따르면, 위원장은 중앙당 사무총장이 하며 이에 따라 박상돈 비대위원은 전당대회 준비위원장과 사무총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박상돈 자유선진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이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한 준비위원 및 분과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1인과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비대위원과 당직자 등을 포함해 구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자유선진당 준비위원회는 정강정책·당헌 분과위원회, 조직강화 분과위원회, 행사준비 분과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대외협력특별위원회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전당대회는 5월 20일 전후에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20일 제1차 비대위 회의에는 이인제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선, 이명수, 전덕생, 박상돈, 박현하, 이성우, 이현정, 이기주 위원이 참석했고 향후 비대위 전체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전9시에 개최하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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