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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 감염 취약시설 선제적 전수검사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1-13 1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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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해 11~20일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지역 내 △요양병원 5개소 △정신병원 1개소 △요양원(생활) 19개소 △요양원(주간) 19개소 등 총 44개소의 시설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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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시설 중 현재까지 요양병원 4개소와 요양원(생활) 6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13일 기준 503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수검사 대상 요양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경기, 전남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무증상 감염이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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