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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 제16회 경상북도 캐릭터 디자인공모전 수상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제16회 경상북도 캐릭터 디자인공모전'에 참가해 대상과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은빈 학생은 전국에서 589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캐릭터 공모전에서 ‘청송 얼음골 빙그레 얼음 친구들’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박소윤은 ‘장승친구들’ 캐릭터 디자인으로 동상을 차지했으며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양태준, 주영윤, 한설희, 박소연, 임하영 학생이 특선에 선정됐다.
 
제16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경북의 설화·전설·인물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유·무형 자산의 가치가 담긴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발된 작품들은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 4층 라키바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는 “이번 공모전과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구 미술대전, 서울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 등 여러 공모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대회 참여로 시각디자인전공자들의 기량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키워 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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