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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0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중앙)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소상공인 권익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소상공인대회 및 상생네트워크’ 행사를 가졌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병도)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 소상공인,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소상공인 발전에 헌신한 소상공인 및 관계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도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우리 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소통으로 소상공인에게 다가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 1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산시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 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더욱 더 소상공인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범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지원 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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