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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TX는 17일 STX조선해양 마린센터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착한빵 ‘예그리나’를 공식 개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예그리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순 고유말로 장애인 10이상을 고용해야 하고 고용인 중 30% 이상이 장애인 이어야 하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에 근거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향후 STX그룹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원한 예그리나는 제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빵은 STX리조트가 전량 구매해 각 계열사 사업장 내 매점 및 카페에 유통하게 된다.
STX그룹 관계자는 “지방거주 장애인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그리나 사업장을 경남 창원시에 설립했다”며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하기 위해 빵을 판다’는 취지 아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제빵기술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그리나는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최대 30여명까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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