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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늘며 연이은 ‘사상 최대’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65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59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지준 예치금 증가 및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836억6000만달러(90.0%), 예치금 305억1000만달러(7.2%),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3억6000만달러(1.0%), SDR 31억9000만달러(0.7%)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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