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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오는 5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베푸리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나눔장터에는 그간 시민과 수강생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신발 등의 중고물품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수작업한 단팥빵, 수세미, 마스크(줄), 조림 간장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림 회장은 “올해 처음 개장한 베푸리장터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여성회관에 소속된 봉사자 모임(7개 봉사팀, 142명)으로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자선봉사활동과 나눔장터를 개장해 얻는 수익금으로 매년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베푸리나눔장터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여성회관의 평생교육 기간 중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재활용 물품은 시민들로부터 상시 기증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회관팀(053-804-7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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