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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업비 2813억 ‘고양 성사혁신지구’ 12월 첫 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02 1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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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

NSP통신-고양 성사혁신지구 조감도 (고양시)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감도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 28일 총 사업비 2813억 원의 고양 성사혁신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교통·재해·경관 등에 대해 조건부 의결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작년 말 국토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 받은 전국 4곳(고양-성사, 서울-용산, 천안-역세권, 구미-공단동) 중 가장 먼저 설계와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중순 국가시범지구 1호로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4년, 일자리와 도시재생까지 함께 잡을 ‘성사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이 완료된다면 고양시는 명실상부 국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될 것이다”고 기뻐했다.

NSP통신-고양 성사혁신지구 현재사진 (고양시)
고양 성사혁신지구 현재사진 (고양시)

한편 민선7기 고양시가 도시재생 핵심사업 대상으로 삼았던 덕양구 성사동 원당공영주차장 일원 1만2355㎡ 부지는 지난 2019년 12월 27일 국토부로부터 ‘성사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되면서 기존 원당·능곡·삼송 3개 뉴딜사업의 국비 보조금액을 능가하는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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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 성사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30년이 경과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거·산업(기업)·공공행정·생활SOC·상업(판매)시설·공영주차장 등이 복합된 시설(약 99,778㎡)로 개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특히 성사 혁신지구에는 성사동 지역에 부족한 일자리 시설과 공공행정기관, 공영주차장,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주택 218가구가 들어서며 동국대학교 창업원으로부터 제안 받은 의료·바이오 특화 창업기업 약 30개 기업을 준공 후 입주시킬 계획이며 일과 가정 육아와 직장 생활이 병행 양립 될 수 있도록 혁신지구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도입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사에는 총 사업비 2813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고양도시관리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가 각각 48.9% ·0.1%·51%를 출자하고 LH에서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맡고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 등을 적용해 건축 할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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