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 달간 친환경 윤활유 ZIC ZERO를 알리는 한편,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ZIC ZERO LIFE BOX’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출시한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ZIC ZERO를 환경 사용해 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사회적기업들과 협업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캠핑박스를 이용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ZIC ZERO는 제품 성능부터 용기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친환경에 집중한 제품이다. 끈적이는 성질인 점도가 매우 낮은 ‘초저점도’ 윤활유로 연비 개선효과가 뛰어나고 유해물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제품 용기도 재활용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뚜껑 속 알루미늄 마개와 제품 표면에 부착되는 스티커류도 모두 용기와 동일한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SK루브리컨츠는 ZIC ZERO(0W-30 가솔린 4리터 혹은 디젤 6리터 제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제작한 다목적 재생 플라스틱 박스인 ‘ZIC ZERO LIFE BOX’를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SK루브리컨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친환경 취지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윤활유 성능은 물론 제품 용기까지 친환경가치를 추구하는 ZIC ZERO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SK루브리컨츠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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