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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률 2분기 더 떨어질 듯…중국향 수출감소 지속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4-12 10:17 KRD2
#중국성장률 #3월중국수출 #미래에셋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의 중국향 수출 감소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3 월 수출은 전년비 증가율 기준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해 4Q 10%대 증가율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 의미 있는 변화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중국의 수입은 증가 속도 둔화가 계속됐고, 수입 부진 탓에 무역수지는 소폭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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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입 조정은 지역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는 실정. 그러나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아시아 공업 3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며 “3월 들어 감소폭은 더 커졌고 중국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3월 들어 감소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공업국 입장에서는 1Q에 이미 중국향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의 1Q 성장률이 8%대 중반이 나온다 한들 큰 의미가 없다”며 “더욱이 중국 성장률이 2Q에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아시아의 중국향 수출 감소도 2Q까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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