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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간 최종판결 또 연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0-27 11: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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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간의 베터리 분쟁과 관련 美 ITC의 최종판결이 재연기됐다.

두 회사의 소송전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돼 당초 이달 5일 최종판결이 날 예정이었지만 12월 10일로 연기됐다. 이번이 두 번째 연기다.

ITC는 이날 투표를 통해 재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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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측은 이와 관련 “ITC 위원회가 추가로 긴 기간을 다시 연장한 사실로 비춰볼 때 위원회가 본 사건의 쟁점을 심도있게 살펴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자사는 이번 연기와 관계없이 소송에 충실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LG화학은 “최근 2차 연장되는 다른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순연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나친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최근 ITC는 예비판결에서 LG화학의 손을 들어줬지만 SK이노베이션의 이의신청 역시 받아들이면서 최종판결이 어떻게 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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