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ZIC ZERO(SK 지크 제로)’를 이제 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한층 더 진화된 친환경 윤활유 SK ZIC ZERO의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차량관리앱 ‘마이클(MYCLE)’과 손잡은 것.
양사는 환경친화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Green Mobility Life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10월에 새롭게 출시된 SK ZIC ZERO는 패키징부터 성능까지 친환경이다.
뿐만 아니라 SK ZIC ZERO 신제품은 최신 국제 규격이 요구하는 연비개선 효과보다 약 17% 뛰어난 효과를 내며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으로 이산화탄소를 약 90kg/년 감축한다.
SK루브리컨츠와 손잡은 차량관리앱 ‘마이클’은 연비와 소모품 교체주기 등 내 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변 정비소·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의 정비소만 2백여 군데에 이르고 서울·경기지역 세차장은 30곳 정도다.
한편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제품 사용 확산에 앞장서는 이유는 최근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ESG란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ornem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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