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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열 케이에스티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오른쪽)이 마카롱택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 중인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공식 출시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는 출시 1년 4개월 만에 가맹 택시 1만대를 돌파해 서울‧경기‧대전‧대구‧울산‧세종‧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마카롱 택시는 영‧유아 카시트 장착 서비스, 펫택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가맹 택시와 이동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마카롱 택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여러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것을 준비 중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제휴로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상생의 모델 구축 및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사는 고객니즈에 특화된 모빌리티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공동 R&D,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개발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양사의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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