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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수입 1TEU당 1만5000원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04 15:51 KRD7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출입 컨테이너 #인센티브 #이상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가 광양항으로 입고되는 수출입 컨테이너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입컨테이너 1TEU당 15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영종 광양항만공사 마케팅 팀장은 “광양항은 수출컨테이너 대비 50%를 밑도는 수입 컨테이너의 입고로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들이 그 동안 공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조달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이나 수입 1TEU당 1만원씩 지원하던 지원금을 수출 컨테이너에서 5000원을 축소하고 이렇게 마련된 지원금을 수입컨테이너에 5000원을 추가 지원해 수입 컨테이너 부족현상을 해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광양항을 이용하는 해운 선사들은 수입 컨테이너 유입시 1컨테이너 당 5000원을 더 지원받게 돼 모두 한TEU당 1만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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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수입 컨테이너 증가로 인한 지원금은 화물을 적재한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지급되지만 환적화물의 경우는 공 컨테이너의 경우에도 1TEU당 1만 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1만TEU급 이상 초대형선의 선대 교체를 통해 증가한 환적화물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연안선사의 경우, 2억원 범위 내에서 1TEU당 6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화주 및 포워더에 지급하는 항만마일리지의 경우는 화주 100TEU, 포워더 50TEU 이상 업체로, 수입화물은 1만5000원, 수출화물은 5000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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