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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태순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13일 경기 안산시 한대앞역 인접 녹지대를 찾아 제초 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제초 작업은 박태순 위원장과 이동 통장협의회 회원 30여명이 환경정비활동 차원에서 함께 실시한 것으로, 역 인근 녹지대 가운데 이동 209번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열차 운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을 완충하는 목적으로 조성된 이 일대는 국가 소유의 땅이나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그동안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
박태순 위원장은 최근 수인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서 철도 시설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이곳을 계속 관리 사각 지대로 남겨 두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 우선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제초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제초기로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약 두 시간 가량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박태순 위원장은 “말끔히 정돈된 녹지대를 보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함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정화 작업을 계기로 완충녹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도 어우러지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관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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