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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소프트, 美 클라우드보안연맹 가입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10-06 22:12 KRD7
#엠엘소프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내 한 보안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미 CSA에 가입,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 등 뚫리지 않는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미 CSA(Cloud Security Alliance)는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의 모범사례를 정의하며,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지난 2008년 12월 설립돼 약 8만명의 회원을 두고 미국 시애틀에 본부가 있는 보안의 WHO(세계보건기구)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엠엘소프트(대표 이무성)는 2년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원천기술을 도입, 자사 제품인 ‘Tgate’와 결합해 새로운 ‘Tgate SDP(소프트 정의 경계:Software Defined Perimeter )’를 개발, 공기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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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엠엘소프트의 ‘Tgate SDP’는 인터넷기반에서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Network Access : ZTNA)를 구현하는 등 기존의 단위 역할 기능에 한정된 보안 시장을 초 연결, 초 지능을 위한 전체 네트워크 보호로의 인식변화를 혁신적으로 실행해 오고 있다는 것.

엠엘소프트의 이러한 제로 트러스트의 보안 활동이 美 CSA가 추진하는 ‘SDP이니셔티브’와 맞아 떨어져, 기존 보안분야에서 사용하는 접속 후 인증 방법을, 접속 전에 신원 기반(ID)를 먼저 확인한 후에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허락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해서, 결과적으로 서버가 스텔스 상태에 놓이게 됨에 따라, 해커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최고의 아키텍쳐란 점을 CSA가 높이 평가, 이 단체의 가입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CSA의 CEO이며 공동창립자이기도 한 짐 리비스는 “엠엘소프트가 모든 조직의 네트워크 보호와 민감한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SDP와 NAC의 앞선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안 시장과 글로벌IT전문가들을 이끌어 가고, 교육시키기 위해 CSA에 합류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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