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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5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청도군 주최,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습형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과 면대면 교육방법이 혼합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전환해 내달 9일까지 총 10회기(30시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후 수료생들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에 파견돼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관내 사회통합감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민은 배움의 기회가 줄어들고, 강사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향후 이번 교육과 같은 블랜디드 러닝 방법을 이용한 강좌를 더욱 확산해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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