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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회 행복 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도지사상)을 받은 박현욱 씨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회 행복 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경산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Untact)방식을 적용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8점의 작품이 접수, 웹툰 분야 전문가의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1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총 16팀의 수상자 중 대상(경상북도지사상) 박현욱 씨를 비롯해 최우수상(경산시장상) 2명, 우수상(한국만화인협동조합장상) 5명 총 8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웹툰부분 최우수상 수상자 정영인 씨는 경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알려졌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플랫폼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온라인 시상식장에 유명 플랫폼 관계자 2명이 연재 상담을 진행, 그 외 수상작들에 대해서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연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주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신예 청년 웹툰작가를 발굴, 등용 기회를 부여하고, 수도권에 편중된 웹툰창작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와 경북지역의 문화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전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웹툰 작가들의 창작을 향한 열망과 무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망한 청년 작가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창작의 기회를 넓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시가 문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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