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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상가번영회와 대학로발전소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직동 상가번영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상인들의 상가발전번영회(회장 김종호)와 대학로발전소가 상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광명시 일직동 상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상가발전번영회는 일직동 상가의 번영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출범한 단체다.

일직동 상가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주 목적으로 출범하게 된 번영회는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준비하는 등 행동력을 높이고 있다.

그 첫 번째 움직임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대학로 발전소에 위임해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

김종호 상가발전번영회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내어 단합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라도 알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일직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대학로발전소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직동 상가는 젊은이들의 공간이며 명소가 돼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는 반려동물 복지와 반려가족 바른산책문화, 동물매개치유에 집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개통령인 이웅종 둥글개봉사단장이 단원들과 함께 지난 주말 수원에서 추석맞이 공유냉장고 채움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며 “일직동 상가번영회에서도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학로발전소는 상인들과 광명시민은 물론 누구라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업무 전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희순 대학로발전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직동 상인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참신한 행사 및 사업진행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가의 번영이 주 목적이지만 일직동이 광명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로 연극들의 전문 홍보, 마케팅 및 기획을 진행해 왔던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는 이전부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엽합회 등 다양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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