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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수확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9-25 11: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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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백운면 석전단지에서 재배중인 정부 보급종 ‘해담쌀’ 수확을 시작한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백운면 석전리 일원에 벼 보급종 채종단지 15ha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확을 통해 해담쌀 83톤(정곡기준)을 생산할 예정이다.

수확한 벼는 전용 저장시설에서 탈곡과 건조, 수매를 거쳐 국립종자원에서 전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조생종 재배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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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쌀’은 올해부터 정부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밥맛이 최고품질로 우수하면서도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계약생산하며, 공공비축미 특등가격에 20%의 생산장려금을 추가 지급하므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소득이 창출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채종단지가 수매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을 도왔으며, 군은 이에 필요한 종자원종, 생력농기계, 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또 우량종자 생산단지 참여회원의 역량강화 및 정보교환을 위한 중간평가회를 갖는 등 생산단지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도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해충 적기방제와 적정시비로 큰 피해 없이 수확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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