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성공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에게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트로트 도전 정신에 주목해 볼 것을 권했다.
권영찬은 지난 22일 방송된 YTN 라디오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에 출연했다.
권영찬은 9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5회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마지막 회 방송에 연예인 창업인이자 창업동기강화 전문강사로 초대됐다.
앞선 1~4회에서는 창업으로 성공한 팽현숙, 고명환, 이동준, 박광덕이 순차적으로 출연해 시청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권영찬은 이번 방송에서 성공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지난 1월부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의 성공기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첫 번째 도전에 성공을 하고자 하나 그러한 경우는 아주 예외적이다”라며 “대부분은 몇 번의 실패를 거쳐서 성공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톱7 중 선(善)과 미(美) 4위를 차지한 영탁과 이찬원, 김호중의 ‘창업 성공 스토리’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권영찬은 “이들 3인의 공통점은 가장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가수가 돼 대중 앞에서 부르는 것이었다”라며 “이는 확실한 목표가 돼 도전의 동기가 됐고, 수없이 맞닥뜨린 선택의 실패, 좌절의 순간을 딛고 일어서는 힘의 원천이돼 끝내 꿈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들 역시 진심으로 노래를 사랑하고 좋아한 영탁 이찬원 김호중처럼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찾아 창업에 도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한다면 이들처럼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17일 온라인 진행된 ‘2020 실패박람회’에 강연자로 나서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도전하라, 실패는 마지막 단계가 아닌 성공으로 가는 시작 단계다”라는 주제로 90분 특강을 갖기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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