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2분기 이후 주식시장…2310p 유지·섹터 반도체·건설·IT H/W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3-25 21:16 KRD5
#주식시장 #주식전망 #2분기이후주식시장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2분기 이후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타깃 코스피는 2310포인트를 유지, 하단은 1950포인트로 전망된다.

양경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 주식시장 상승 동력은 유동성에서 점차 경기로 이전되며 안정적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2분기 초반에는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 누적과 경기회복 지속성에 대한 논란을 반영하며 다소간의 요철구간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양경석 애널리스트는 “타깃 코스피(KOSPI)는 기존에 제시된 2310p(PE 10.5x, 12m Fwd EPS 15%)를 유지하며, 연간 고점은 4분기 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로 재정위기 조기 해소를 반영해 2분기 이후 타깃(KOSPI) 하단을 195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주식비중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2분기 초반의 요철구간(4~5월)으로 전망했다 .4분기는 점진적 차익실현의 기회로 분석했다.

4월은 뚜렷한 국내요인이 부재해 글로벌 경기에 좌우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고 유로존의 경기선행지표가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 국가의 경기와 상관성이 높은 반도체와 은행에 대한 관심이, 반대로 중국경제 둔화기조가 예상돼 상관성이 높은 철강에 대한 우려가 필요한 시기다.

양경석 애널리스트는 “4월의 섹터전략은 글로벌 국가별 경기, 엔화약세, 밸류에이션 및 실적시즌을 염두에 둔 이익모멘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도체, 은행, 건설, IT 하드웨어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면서 “IT는 휴대폰 호조와 함께 실적 상향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되고 있고, 은행은 유로존 리스크 완화와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건설은 유가의 고공행진과 함께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헌편, 하나대투증권은 중국경제에 우려로 인해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철강과 화학 등의 섹터에 대해서는 비중축소를 제안했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