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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 당분간 상승세…2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7%↑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23 13:11 KRD7
#미국경기 #경기선행지수 #하나대투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의 2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7%가 상승했다. 이 상승에는 금융과 건축부문이 견인했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전월수치는 0.2% 상승한 것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최근 준수한 수준을 보인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구성항목 별 기여율은 장단기금리차(0.2%), S&P 500(0.17%), 평균근로시간(0.13%), 선행신용지수(0.07%), 건축허가(0.04%)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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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청구건수(-0.03%), 컨퍼런스보드와 미시건 심리지수의 평균(-0.05%), 소비재주문(-0.14%), 항공및 자본재를 제외한 자본재주문(-0.16%), ISM 신규주문(-0.01%)은 상승세를 제한했다.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금융부문과 건축부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소비심리와 투자부문이 상승을 제한한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또한 최근 유가 상승과 전일 스페인과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등은 불안요인이라 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월 들어 신규실업청구건수가 35만명을 하회하며 간접적으로 소비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당분간 미국 경기의 상승세 지속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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