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경북지역 봉사단체회원 40여명이 양남면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대구·경북지역 봉사단체회원 40여명은 양남면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이는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의 영향으로 건축물과 비닐하우스 파손, 해풍에 의한 벼 도복, 집주변 나무 쓰러짐 등 각종 피해를 복구하는데 인력을 지원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대규모 시설 하우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대표 작물인 파프리카 재배 농가와 농작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파손된 하우스 철거, 시설물 정리, 시설복구 등 주변 환경 정리를 지원했다.

피해농가 주민들은 “연이어 온 태풍에 막막하고 힘들었다. 내 집 일처럼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대구·경북 지역 사회봉사공헌단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피해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