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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502호 회의실에서 선도기업 선정·승인을 위한 취업지원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취업지원운영위원회는 경상북도, 공인노무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4회 개최한다.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통해 고졸취업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에서 발굴한 선도기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 의거 기준(교육여건, 기업규모, CEO의지, 근로기준법 준수 및 안전보건 관리 현황 등)에 적합한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선정·승인한다.
현장실습 선도기업 정책은 교육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도입·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87개의 선도기업을 지정해 운영했다.
선도기업으로 인정되면 고졸 채용 시 ▲중소벤처기업부 각종 사업 가산점 부여 ▲은행금리 우대 ▲병역지정업체 가산점 부여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청년추가고용 장려금 신청 등 기업체에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직업계고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이 확보된 우수한 기업체만 선도기업으로 승인하여 안전한 현장실습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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