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24H’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9일 일본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24H’로 발매 동시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하며 흥행질주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일본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선공개된 앨범 타이틀 곡 ‘24H’는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장악한데 이어 24일 음원 선공개 직후에는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24H’는 45만 장의 출하량을 기록해내며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 55만 장과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7집 ‘헹가래’ 134만 장까지 2020년 앨범 총 출하량 234만 장의 대기록도 세우게 됐다.
신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세븐틴만이 표현 가능한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대표 가요제인 후지TV ‘FNS 가요제’ 출연에 이어 오는 11일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과 12일 니혼TV 계열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첫 출연해 인기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