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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계, 자녀교육서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칭찬 효과’ 부모 필독서 꼽아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9-10 16: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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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허영림 국민대 교수가 집필한 자녀교육서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칭찬 효과’에 대해 심리학계가 부모 필독서로 주목해 눈길을 끈다.

10일 한국긍정심리협회(회장 우문식)와 연예인긍정심리학회(회장 권영찬) 는 “지난 3일 출간된 허 교수의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칭찬 효과’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도서로 부모의 역할, 올바른 자녀교육 방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부모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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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이들이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고 따라 배우는 거울학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의 언행이 아이와 어떠한 상호작용을 이루게 되는지를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이 자녀에게 ‘모범 보이기’라고 정의한다. 이는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부모의 바른 언행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자녀교육은 ‘의도된 계획’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자녀의 정서 사회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담 치료나 놀이 치료를 받는 것보다 부모의 철학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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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산만하거나 말이 늦거나 틱 행동을 보이거나 집에서는 얌전한데 유치원에서만 난폭하다면 일차적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해 보고 칭찬 해결법에 따라 육아법을 수정해 보는게 좋다고 권유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교육은 거창한 것이 아니며 부모의 생각이나 철학이 일상생활에 녹여져서 자녀에게 알게 모르게 전달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아이의 발달 상황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귀띔하고 있다.

또한 부모 됨이란 하나둘씩 자신만의 원칙과 규칙을 만들어 실행해 가는 데 있는 만큼 부모는 확고한 자신만의 교육관을 갖되 아이에 대한 개입은 최소화하는 쪽으로 움직이다 보면 아이 키우는 재미는 물론, 부모로서 자신감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연예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연예인긍정심리학회를 이끌고 있는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는 “허영림 교수의 신간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칭찬 효과’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자신과 자녀를 위해 꼭 한번 읽어 봐야하는 필도서이다”라고 추천키도 했다.

한편 허 교수는 EBS ‘60분 부모’ ‘라디오 멘토 부모’, JEI 재능TV ‘허영림 교수의 자녀교육’에 전문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와 성북구 영유아플라자 ‘아이조아’, 휴먼 다이나믹에서 부모·유아 관련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크게 될 아이는 부모의 습관이 다르다’ ‘보는 대로 배우는 아이들’ ‘내 아이의 행복할 권리’ ‘끄는 부모 미는 부모’ ‘거꾸로 키워지는 아이들’ 등 다수가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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