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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주 수해 복구 현장 봉사활동 지원... 재해구호금 전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09 17: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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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피해 복구현장, 대구시민 따뜻한 마음 전달해

NSP통신-대구광역시 공무원노조 경주시 태풍 피해 재해구호금 전달 단체사진. (경주시)
대구광역시 공무원노조 경주시 태풍 피해 재해구호금 전달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대구광역시에서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두 번의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북면 일원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재해구호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정종율 위원장과 공무원 80여명은 이 날 오전 양북면 태풍 피해 현장에 도착해 농지, 비닐하우스 시설 등지의 복구작업을 함께 했다.

정종율 위원장은 “최근 두 번의 태풍이 잇달아 지나간 동해안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일손을 보태게 됐다. 복구작업이 신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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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동해안을 지나가며 특히 감포, 양남, 양북 등 3개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구작업과 선제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북면 복구 현장에는 플라잉공연단 경주사업부문 대표 황근생 외 15명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더했다.

전달받은 재해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접수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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