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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가수 김희재의 ‘회룡포’ 영상이 공개 두 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를 달성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특집 ‘남자다잉’에서 미스터트롯 톱7로 고정 출연중에 있는 ‘빛희재’ 김희재가 부산 시청자 신청을 받아 불렀던 ‘회룡포’ 무대를 담고 있으며, 다음 날인 12일 유튜브 김희재HEEJAE 채널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히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8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김희재 - 회룡포[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200611)’영상은 조회수 110만9431회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100만 뷰를 돌파해내 그의 인기를 증명키도 했다.

이 곡은 특히 김희재가 울산가요제를 평정한 곡으로 오롯이 그를 위해 신청한 곡이라서 이날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희재가 이날 열창한 ‘회룡포’는 트로트 가요 전문작곡가인 고경환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톡톡쏘는 남자' '로맨스 사랑'을 부른 가수 강민주가 2010년 5월 발표해 히트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묻어나고 있는 이 곡은 경북 예천군의 육지 안에 있는 아름다운 섬 ‘회룡포’에 노래비가 세워져있을 정도로 예천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재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고정 출연 외 최근 JTBC ‘히든싱어6’ 연예인판정단과 가수 이수영이 진행하는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한데 이어 지난 6일 촬영이 진행된 신용보증재단 공익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컬럼리스트로 활동중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이와 관련 지난 7일 라이브 진행된 ‘권영찬TV’를 통해 “미스터트롯 톱7중 남성의 음역대와 여성의 음역대가 모두 가능한 가수는 김희재가 유일할 것”이라며 “김희재는 군인에서 휴지기 없이 최고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트.친.소 특집에서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모 서지오와 함께 한 무대에 올라 환상의 컬래버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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