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밀리의 서재, 문학과지성 SF단편선 ‘팬데믹-여섯 개의 세계’ 연재 시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31 13:28 KRD7
#밀리의서재 #문학과지성 #팬데믹여섯개의세계
NSP통신-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SF 단편선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연재를 시작한다.

김초엽·듀나·배명훈·이종산·김이환·정소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F 작가 6명이 전하는 코로나 이후의 신인류의 세계를 그린 연재 시리즈다.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3주간 매주 두 작가의 소설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독자를 맞이하는 작가는 김초엽과 듀나다. 과학 연구원 출신으로 탁월한 발상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는 SF 작가 김초엽은 ‘최후의 라이오니’로, 독보적인 콘셉트로 SF 세계관을 개척한 SF계의 대명사 듀나는 ‘죽은 고래에서 온 사람들’로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의 포문을 연다.

G03-8236672469

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배명훈의 ‘차카타파의 열망으로’와 이종산의 ‘벌레 폭풍’이 공개되며, 9월 14일부터 18일에는 김이환의 ‘그 상자’와 정소연의 작품으로 연재가 마무리된다.

밀리의 서재는 출판사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서비스 4.0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는 ‘데일리 밀리 연재’라는 이름의 연재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준비한 이번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는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그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리의 서재는 여러 출판사들과 함께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