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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복성제약(600196)의 상반기 매출액은 140억위안(YoY -0.4%, GPM 55.7%)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 17.2억위안(YoY +13.1%, NPM 12.2%)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전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제약사업부와 10%를 차지하는 병원사업부가 각각 8%와 7%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비롯한 코로나 관련 의료기기 수요 급등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하며 매출액은 소폭 감소에 그쳤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순이익은 지분 투자 가치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을 상회하는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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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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