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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16조원 달성 등 2011년 영업실적이 보고됐다.
또한, 주주총회에서는 4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LCD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사업 같은 신규사업을 조기 활성화하고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워크스마트(Work Smart)’ 조직문화 혁신을 올해는 ‘워크앤 라이브 스마트(Work & Live Smart)’로 확산하는 한편 특허 대응 체제도 확실하게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상시 리스크 경영에 만전을 기해 투자, 비용 집행 등 자원운용을 시황에 연동해 탄력적으로 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SCM 경쟁우위와 제조·품질 경쟁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올 한해 글로벌 선도업체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면서 전자산업의 일대 변혁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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