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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영천호 및 덕동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8-27 16:0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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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장마이후 폭염 지속으로 올해 첫 발령...정수 처리 및 주변 오염원 지도·점검 강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27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영천호 및 덕동호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해평지점, 강정고령지점, 덕동호‧안계호(경주시), 영천호(영천시), 운문호(청도군) 등 총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중이다.

이번 경보는 매주 이뤄지는 조류 측정 결과, 영천호 및 덕동호 지점에서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수/mL)을 초과해 발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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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와 덕동호의 조류증식 원인으로 장마기간(7.10~8.11) 집중강우 이후 폭염(30℃ 이상)과 수온 상승으로 조류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취·정수장 관리를 강화하고,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조류 발생현황 및 수돗물 검사결과는 각각 물환경정보시스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하고 있으므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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