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상엽이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2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상엽은 오는 9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고민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에 MC로 발탁됐다.
‘인터뷰게임’은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출연자가 직접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정해 인터뷰를 하러 다니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시기에 출연자가 직접 방송을 만드는 인터뷰어가 된다는 설정이 파격적이다.
생애 첫 MC에 도전하게 된 이상엽은 이영자, 김나영과 함께 호흡을 이뤄 시청자들에게 세대를 넘어 공감에서 오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상엽은 최근 진행된 첫 회 녹화에서 MC 꿈나무다운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는가 하면, 각양각색의 고민들에 200% 감정 몰입해 함께 울고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은 드라마를 넘어 그동안 SBS ‘런닝맨’,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시베리아 선발대’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MBC ‘라디오 스타’ 스페셜 MC로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던 만큼 이번 ‘인터뷰게임’을 통해 ‘고민러’들을 넘어 시청자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MC로 자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섬세한 감정과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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