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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공계 출신 공천도 신경 써야…공천전략지역 해운대기장을 포함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3-15 16:02 KRD7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박근혜위원장 #공천전략지역 #해운대기장을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3차 지역구 공직후보자추천안(공천위 6차, 7차 공직후보자 추천자 대상)이 원안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4·11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4차 공직후보자 추천안에 인천 강화군수 후보자로, 현재 인천광역시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고 전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유천호(61세) 후보를 공직후보자로 추천했다”며 “전략지역 또한 추가됐는데 그 지역은 해운대·기장을이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전략지역의 후보자로 결정된 6명에 대해서도 원안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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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변인은 비대위 비공개 부분의 회의에서는 “김세연 위원이 강남 갑·을 후보자의 경우에 검증단계에서 걸러내지 못한 부분을 빠르게 대처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공감의 표시가 있었다”며 “강남 전체가 전략지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기존 현역의원들 중에서 공천을 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현역의원들 중에서 경제민주화 관련해 당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현역이라고 해서 배제되는 것보다는 포함해서 보아주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공천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대위에서는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는 뜻도 함께 했다.

황 대변인은 “이상돈 위원은 여성중앙위원회에서 보내온 자료에 대해 참고해달라고 했다”며 “새누리당이 여성지역구가 너무 적기 때문에 비례는 한 석이라도 여성에게 더 배려를 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조현정 위원도 역시 이공계 대표 출신 입장에서 새누리당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면 이공계 출신이 많아야 한다”며 “조금 더 의석수를 확보해야 하지 않나. 지금 이대로 가면 18대 의원 중에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분이 8명이 있는데 이 숫자보다도 더 적어지지 않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대변인은 “박근혜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의 말을 잘 참고해달라고 공천위원장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전략공천 지역은 새롭게 전략지역으로 포함된 해운대·기장을을 포함해 47곳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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